배냇머리 언제 잘라야 할까요? (+주의사항)

 

배냇머리(태어날 때부터 있는 아기의 머리카락)는 보통 생후 3~6개월 사이에 자연스럽게 빠지거나 가늘어지며, 첫 이발 시기는 부모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배냇머리를 자르는 시기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.

배냇머리 자르는 적절한 시기

1. 생후 100일 이후 (~6개월 전후)

   - 100일을 맞아 기념으로 배냇머리를 자르는 경우가 많음.

   -  신생아의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 시기.

   -  두피가 약하기 때문에 너무 일찍 자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음.

2. 생후 6개월~12개월 사이

   - 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지고 새로운 머리가 자라는 시기.

   -  돌잔치를 앞두고 정리 차원에서 첫 이발을 하는 경우가 많음.

 

3. 돌 이후 (~18개월 전후)

머리카락이 본격적으로 굵어지고 풍성해지는 시기.

스타일을 내기 위해 자르는 경우가 많음.

 

배냇머리 이발 시 주의사항

• 부드러운 이발기 또는 가위 사용: 아기 전용 이발기를 사용하고, 가위를 사용할 경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함.
• 두피 보호: 아기의 두피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너무 짧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.
• 목욕 후 보습: 이발 후 샴푸로 깨끗이 씻어주고 보습제를 발라 두피 자극을 최소화.
• 낯선 환경 대비: 미용실보다는 집에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음.

배냇머리는 다시 자라면서 점점 굵어지고 풍성해지므로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. 아이의 두피 상태와 성장 속도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이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😊

 

 

[1부] 사랑으로 키웠는데, 왜 사회에서 문제아가 될까? (아이 사회성 교육 1/3편)

 

[2부] 자녀의 사회성을 뚝뚝 떨어뜨리는 부모의 ‘이 행동’ (아이 사회성 교육 2/3편)